하동 할아버지 제사 화개장터 & 쌍계사 & 장수횟집 12월 23일 오늘은 할아버지 기일... 5인 이상 모일 수가 없어서 제사를 지내는 대신, 할아버지 산소를 방문했다. 생전에 좋아하셨던 음식과 과일을 구매하러 들린 화개장터 코로나의 영향으로 문을 닫은 가게들... 시끌벅적했던 과거와 달라버린 풍경이 낯설다. 항상 사람이 넘치던 쌍계사도 이제 사람이 없다... 부처님 오신날 행사도 못 해서 올해는 시주도 많이 안들어왔을텐데 절 운영이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 공양을 하고 등을 달고 대웅전에서 기도... 집에 오기전 장수횟집에서 저녁을 먹었다. 예약이 필수인 가게였는데... 저녁 시간때에도 손님이 우리말곤 아무도 없다.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고, 경제도 회복되었으면 좋겠다.